배우 정우가 아내인 김유미와의 결혼 생활을 생방송 라디오에서 언급한 가운데, 과거 김유미가 언급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다시 회자되고 있다.
김유미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영화를 같이 찍고 둘이 같이 무대인사도 다녔다"며 "고백은 그 분이 먼저 하셨다"고 고백했다.
당시 그는 짖꿎은 MC들이 "김유미에게 쓰레기란?"이라는 질문을 던지자 "소중한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쓰레기'는 배우 정우가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맡은 역할 이름이다.
10일 방송되었던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영화 '이웃사촌'의 주연 배우 정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정우는 이날 아내인 배우 김유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우와 김유미는 지난 2016년 1월 결혼해 그해 출산, 슬하에 딸을 두고 있으며 올해로 벌써 5년차 부부가 됐다고 합니다.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정우는 "행복하다. 잘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결혼 하신 분들이 결혼하면 안정적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처음엔 그 느낌이 뭔지 잘 몰랐다. 그런데 한해 두해 지날수록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안락함이 있다. 안정적인 느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우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여심을 사로잡는 매력 포인트가 뭐냐'는 질문을 받자 "딱히 그런 것은 없다. 저는 한 사람 밖에 없어서"라고 언급해 사랑꾼임을 인증했습니다.
김유미 역시 라디오스타에서 "김유미에게 쓰레기란?"이라는 MC들의 돌직구 질문에, "소중한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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