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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재호님 별세 - 향년83세 멋진아버지 같은 배우로 기억

by HELP;;#ㅁÆÆÆ;';+@ 2020. 11. 8.

원로 국민 배우 송재호가 숙환으로 오늘(7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배우 송재호가 7일 오후 6시,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배우 송재호는 지난 1년간 지병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송재호는 1937년 평안남도 평양 출신으로

 동아대 국어국문과를 졸업했다.

이어 1959년 KBS 부산방송총국의 성우로 데뷔했다.

이후 송재호는 1964년 영화 '학사주점'을 시작으로 배우로 전향했으며, 4년 후인 1968년에는 KBS 특채 탤런트로 선발됐다.

송재호는 '부모님 전상서', '싸인'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등 다채로운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국민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송재호는 최근까지 지병으로 투병 생활을 이어가면서도 지난해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질투의 역사' 등에 출연하며 원로배우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송재호의 빈소는 서울삼성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며, 발인은 10일 예정이다.

송재호나이

출생

1937년 3월 10일

평안남도 평양부 (現 평양직할시)

🔸️사망

2020년 11월 7일 (향년 83세)

자녀

아들 송영춘 포함 4남 1녀

🔹️학력

동아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 학사)

데뷔

1959년 부산 KBS 성우

1937년 평양에서 태어나 6.25 전쟁으로 인하여 부산으로 월남하였다.

🔹️

4남 1녀의 자녀가 있었는데, 2000년 막내아들이 눈길에 차가 미끄러지는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그 충격으로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렸던 적이 있다.

장남 송영춘은 대학생 시절, 아버지가 주연으로 출연했던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1975년)의 속편(1982년) 주인공으로 배우 데뷔를

한 적 있다.

부자가 한 작품의 전편과 후편 주연을 맡은 이례적인 케이스였으나 이후 배우를 그만두고 현재 용인아멘교회 목사로 재직중이다.

빚보증을 잘못 섰다가 수십년을 고생하고

늘그막에야 다 갚았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실향민 출신에 박정희 대통령을 매우 존경했지만,

그를 블랙 코미디로 풍자한 그때 그 사람들에서는

바로 박정희 역으로 출연해 연기를 펼쳤다.

그야말로 대인배.제18대 대통령 선거때 노주현과 마찬가지로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 연예인 후보중

한 명이었다.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장을 맡은 이력이 있다.

[출처] 원로 배우 송재호 숙환으로 별세 향년83세|작성자 아지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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