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정미애가 '불후의 명곡'에서 넷째 출산을 앞두고 마지막 무대를 갖는다. 그녀는 마지막 무대를 가지면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미스트롯' 출신 가수 정미애가 넷째 출산을 앞두고 '불후의 명곡'에서 마지막 무대를 갖는다. 오는 11월 7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는 정미애는 넷째 임신 3개월 차부터 '불후의 명곡'과 함께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큰 활약을 펼쳤다. 또 임신 6개월 차에 출연한 '서머퀸 가요제'에서는 MVP까지 차지, 슈퍼맘의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날 토크대기실 MC들이 정미애애게 "곧 출산이 임박해 오늘이 고별 무대다. (넷째 임신) 3개월 때부터 지금까지 축복이(태명)의 인생을 불후의 명곡과 함께했다"면서 감사함을 전하자, 정미애는 "우려의 목소리들이 있었지만, 불후를 하며 더없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소감을 밝혔다. 두 아이 아빠이기도 한 유리상자 이세준은 "엄마가 행복한 게 최고의 태교"라고 격려했다고.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정미애, 김소유, 김나희 ‘미스트롯’ 3인방으로 출연했습니다.
정미애 1982년생 39세
김나희 1988년생 33세
김소유 1991년생 30세
이날 김나희는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김수미 표 소고기 뭇국을 맛있게 먹으며 남다른 '먹방'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김수미는 김나희를 보자 "개그우먼 하지 않았냐. 5등 한 것도 안다"고 말하며 "개그우먼에서 어떻게 트로트 가수가 됐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김나희는 "어릴 때부터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았다. 이것저것 준비하던 중에 먼저 된 게 개그우먼"이라고 답했는데요~
김나희는 김수미에게 "선생님 젊었을 적과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닮은꼴 과거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나희, 정미애, 김소유가 함께 국밥집 즉석 콘서트를 하며 웃음과 힐링 가득한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
정미애는 '밥먹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미스트롯' 출전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처음 오디션을 갔는데 37번 번호를 달아주더라. 순번이 왜 이렇게 늦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나이였다."며 "다 20인데 나만 30대였던 거다"라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아기 출산하고 딱 한 달 만이었다. 그때가 겨울이라 털 점퍼에 털 부츠로 꽁꽁 싸매고 갔는데 다른 참가자들은 화려한 무대 의상을 입고 있었지만 나만 무방비 상태로 동네 아줌마 룩이었다."고 말합니다
당시에 위축이 되어 내가 있을 자리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네요..
정미애는 경연 당시 뛰어난 가창력으로 승승장구했으나 악플에도 시달렸다고 하는데요~
왜 아줌마가 '미스트롯'에 나오냐는 지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출산 부기도 안 빠져서 "다리가 하마 같다", "살 출렁이는 거 봐라", "집에서 애나 키우지"라며 몸매 지적하는 악플도 많았다고 하네요..
또, 정미애는 방송에서 누가 송혜교를 닮았다고 얘기한 적이 있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다며 엄청난 악플에 시달렸다고 해 안타까움을 줬습니다
이에 김수미는 왜 욕을 하냐면서 정미애를 위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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